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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서초구가 서초청소년도서관에서  2일부터 10일까지 ‘여행’을 주제로 한 ‘10일간의 서청도 일주’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전체를 무대로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쾅! 스탬프 투어’ ▲‘띵동! 작가와의 만남’ ▲‘찰칵! 여행기록 짠’ ▲‘착! 서청도 맛책지도’ 등으로 구성됐다. ‘쾅! 스탬프 투어’는 도서관의 각 층에서 미션을 완료하고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으로, 2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띵동!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그림책 작가 소윤경이 8일 오후 2시에 여행과 아시아 문화에 대해 강연한다. ‘찰칵! 여행기록 짠’은 가족 단위 이용자를 대상으로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착! 서청도 맛책지도’는 도서관 이용자가 읽었던 책을 추천하는 이벤트로 2일부터 1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서초청소년도서관은 2020년 개관 이후 창의력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하루 평균 800명이 이용하고 있다. 전성수 구청장은 “서초청소년도서관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