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학교 현장 소통 강화

입력 2024년09월02일 0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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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중구는 ‘학교로 찾아가는 공감톡톡 간담회’를 통해 13개 학교를 방문하여 교육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5월 20일 덕수중학교에서 시작해 교사와 학부모 등 100여 명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지난해 제안된 개선 사항이 반영된 학교시설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지원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7월까지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총 26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덕수중 음악실 악기 교체, 한일유치원 CCTV 및 에어컨 교체, 성동고 후문 교체 등이 교육경비로 지원됐다.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검토 후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충무초의 통학로 안전 문제는 보행로 도색과 금연 안내문 설치로 해결되었으며, 학교 근처의 안전 조치도 강화됐다. 진로·진학 및 학군 배정 관련 장기적 개선 사항은 교육청과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 중이다.


지난 간담회 결과, 성동고는 시청각실 리모델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졌으며, 덕수중은 농구 골대 설치로 체육활동에 도움을 주었다. 수암·영락·한일 유치원은 체험활동과 교육 프로그램 지원으로 교육 내용이 풍성해졌다.


김길성 구청장은 "중구는 서울 자치구 중 학생 1인당 교육경비를 가장 많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에서 소통하며 교육정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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