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 진행

입력 2024년09월02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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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는 9월 4일까지 '2025년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투표는 내년도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며, 예산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부터 집행, 환류까지 참여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활에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구 재정운영의 투명성을 보장한다.


올해 투표 대상 사업은 총 13개로, 예산 규모는 5억 원이다. 지난 5~6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53개 사업 중 최종 13개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 분야는 교육, 건강, 녹지, 안전, 생활환경 등이며, 예를 들어 4차산업 과학교실, 찾아가는 치매예방 음악치료 사업 등이 포함된다.


투표는 서울시 엠보팅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구민과 영등포구 소재 직장인, 학생은 1인당 최대 2개 사업에 투표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주민의 목소리로 마련되는 예산의 투명한 편성과 운영을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구민의 목소리가 반영된 구정 운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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