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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오는 6일(금) ‘기부와 문화가 만나 재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구청 1층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며, 주민의 복지 수요를 충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히 올해는 전국 최초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이며, 문화공연과 기부를 접목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부콘서트카 제막식과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식이 있으며, 팝페라 공연, 매직버블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축하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2부에서는 문화공연과 함께 기부릴레이 추천, 어린이집 원아 대상 기부나눔 교육 등이 진행된다.

SNS에 기부 인증샷을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신한은행 후원으로 탄생석 기부팔찌가 제공된다.

또한, 지역 내 24개 민관 복지기관이 다양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사조대림, 메디카코리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의 선물이 제공된다.

치매안심센터 부스에서는 기억력 감퇴 퀴즈 참가자에게 기억다방에서 제공하는 커피 또는 감귤쥬스가 선착순 300명에게 제공된다.

광장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푸드트럭도 준비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모두 갖춘 행사로 준비했다”며, “종사자들은 힐링하고 주민들은 지역 복지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