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주한미국상공회의소-코딧' 미 대선과 한미 관계 전망’강연회 공동 개최

입력 2024년09월02일 10시05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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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안철수, 최형두, 인요한 의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 패널로 참석 '더불어민주당 위성락 의원 기조 강연'

[여성종합뉴스]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선을 대비해 국회의원 연구단체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코딧(CODIT)이 공동으로  2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미(美) 대선과 한미 관계에 대한 통찰을 나누는 강연회를 개최한다.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대처하면서 한반도 비핵화·평화·통일이라는 우리 고유의 핵심 어젠다를 해결하기 위해 정파를 떠나 뜻 있는 의원들이 초당적으로 모여 구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겸 6자회담 수석대표와 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위성락 의원(외교통일위원회, 정보위원회)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 위성락 의원은 ‘미 대선과 한미 관계-Future Directions and Actions’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섰고,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 최형두 의원, 인요한 의원, 더불어민주당 차지호 의원이 패널로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위성락 의원은 각각 해리스와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에 따라 한국에 미칠 영향을 – 1) 한미동맹의 미래, 2) 북한/북핵 대응, 3) 대중(對中) 정책과 경제 이슈, 4) 대러(對露) 정책– 사안별로 분석해 전망했다. 

 

위 의원은 특히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한·미·일 공조를 진전시키면서도 북·중·러와의 관계를 관리할 대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을 한국외교 절체절명의 과제로 내세우고, 미·일·중·러에 대해 통합되고 조율된 전략을 수립하고 총체적으로 접근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며 ‘한국형 외교좌표’ 마련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연회 종료 후에는 <선진 외교를 위한 초당적 포럼> 의원들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암참) 소속 기업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미 대선을 앞두고 정계와 산업계가 한미 관계에 대한 전망과 통찰을 나누고,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며, 경제외교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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