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서 모터보트 침수 후 전복, 승선원 4명 무사히 구조

입력 2024년09월02일 17시06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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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평택해경

[여성종합뉴스]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일 오후 2시 18분경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1.75톤, 승선원 4명)가 침수가 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평택해경은 경비정 1척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해경구조대를 사고현장으로 신속히 이동시켰다.


신고 접수 후 약 15분 만인 오후 2시 35분경에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이 모터보트 A호에 도착해 사고 상황을 확인했다.


모터보트 A호에 승선원 4명은 인근 레저보트 B호에 의해 이미 구조가 됐으며 구조된 승선원 4명은 건강상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모터보트 A호는 침수 후 전복되었다.


구조된 승선원에 따르면 오전 8시경 경기 화성시 전곡마리나에서 출항하여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레저 활동 중 갑자기 조류에 의해 떠밀려 암초에 부딪히며 모터보트에 물이 들어왔다고 전했다.


평택해양경찰서 관계자는“2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전복된 모터보트를 식별할 수 있는 위치 부표를 설치하고 안전관리 중에 있다.”라고 말하며“A호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해경에서는 최근 레저보트 기관고장, 침수·전복 등 안전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레저보트 안전검사, 보험가입, 구명조끼착용, 음주운항 금지 등 수상레저안전 관련 법령을 준수해 주길 당부하며 “수상레저안전 법령 위반에 대해서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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