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해양오염 불법행위 근절과 사고 예방 위한 점검 실시

입력 2024년09월03일 00시05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여수·광양항 내 선박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불법행위 근절과 사고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27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급유선 및 어선을 대상으로 하며, 기상 악화와 종사자 부주의로 인한 해양사고와 오염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점검 사항은 태풍 내습기에 따른 해양 사고 예방, 기름 이송 시 호스 파손 및 넘침 사고 예방, 선박오염물질기록부 관리, 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유지 등이다.


올해 6월 25일 개정된 선박 법률에 따라 총톤수 100톤 이상 또는 정원 15인 이상의 선박은 폐기물기록부 의무 비치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관련 개정 사항 홍보와 계도도 진행할 계획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점검과 함께 교육을 진행해 해양 종사자들의 자발적인 해양오염 예방과 사고 예방 의식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