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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29일 ‘2024 나주 빛가람 하이볼&비어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회장 이봉석) 주최로, 최근 주류 트렌드인 하이볼을 주제로 나주 빛가람동에서 열렸다. 행사는 무더위와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나주시립합창단의 공연과 DJ의 무대로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400석 규모의 테이블이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하이볼과 다양한 주류, 맛있는 먹거리를 즐기며 공연을 감상할 수 있었고, 플리마켓도 열려 다양한 소품과 간식이 판매됐다.

특히 가수 서지오의 열정적인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DJ와 댄서들의 무대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상인들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기대감을 표했으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봉석 상가번영회장은 “모든 방문객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에 활력을 주었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윤병태 시장은 “페스티벌을 통해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향후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