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4일 예정된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총파업 비상수송대책 마련

입력 2024년09월03일 11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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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4일 예정된 경기지역 버스노조의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시급 인상을 요구하며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으며, 임금 협상이 결렬되면 9월 4일 첫 차부터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파업으로 운행이 중단될 버스 노선은 총 7개로, 시내버스 1번, 2번, 23-2번, 81번과 광역버스 8106번, G8808번, 8450번이 포함된다.

 

시는 대체 노선으로 공용버스 2대를 투입하고, 개인택시와 법인 택시 총 1,365대를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시흥교통과 녹색교통은 파업과 관계없이 정상 운행하며, 관내의 약 86% 노선도 정상적으로 운행된다.

 

일부 노선에는 예비 차량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줄일 계획이다.


시는 버스 파업 관련 정보를 시흥시청 누리집과 버스정보시스템(BIS), 재난 문자를 통해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장은 시민들에게 택시와 대체 노선을 적극 이용하고 자가용 카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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