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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주최한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 플리마켓'이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이 행사는 지난 8월 31일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운서SK뷰 2차 사이의 통행로에서 열렸다.

이번 플리마켓은 영종국제도시 지역의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센터장 김지영)가 주관한 행사다.

특히, 인천공항영종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대우건설, 대우ST,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운서SK뷰 스카이시티 1·2차 입주자 대표회의, 영종LH 1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 아이쿱생협, 사조대림 등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플리마켓에서는 중구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 판매 부스, 주민 참여 중고 거래 프리마켓, 영종 브랜드(LOLOL) 팝업 스토어, 공유경제와 공정무역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제의 50여 개 부스가 운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중구가족센터의 놀이 체험, 마을공동체들의 만들기 체험, 변검 마술, 합기도, 댄스 공연과 각종 먹거리 푸드트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행사에 참여한 1,000여 명의 주민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해 깊이 알게 되었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려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도 행사에 직접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플리마켓을 성공적으로 이끈 주민들과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플리마켓이 사회적경제의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