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영흥도 X-RAY 첩보작전' 기념행사 개최

입력 2024년09월03일 17시2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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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3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주최한 ‘영흥도 X-RAY 첩보작전’ 기념행사가 영흥도 해군 전적비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9.15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선행작전으로 진행된 X-RAY 첩보작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제74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9.6.~9.12.)의 사전행사로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행사는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인천광역시지부(옹진군 지회)의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문경복 옹진군수,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참모장, 인천시 보훈정책과장, 보훈단체와 유가족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추모식은 6.25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성공적 초석이 된 X-RAY 작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이 작전에 참여했던 해군첩보부대와 영흥청년의용대원 14명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묵념과 헌화, 추념사,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흥에너지파크에서는 당시의 역사를 되살리기 위한 문화행사도 함께 열렸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추념사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과 그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옹진군은 그분들의 고귀한 희생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중요한 전초작전이었던 X-RAY 작전을 기리며, 당시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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