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본격 추진…9월부터 부분 개방

입력 2024년09월03일 18시0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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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안성시는 자연,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한 금북정맥 생태숲길과 금광호수를 연계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설치,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 등 세 가지 주요 공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9월 말까지 전체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 조성공사’는 9월 3일경 완료될 예정이며, 제17회 안성세계소프트테니스 선수권대회에 맞춰 9월 4일부터 부분 개방될 예정이다. 이로써 안성시민뿐만 아니라 대회를 위해 방문하는 32개국 선수단 및 관광객들도 이곳을 가장 먼저 체험할 수 있게 된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는 높이 약 25m로, 최상부에서 금북정맥의 칠장산, 칠현산, 광영고개 봉우리와 금광호수의 아름다운 수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하늘탐방로는 연장 약 167m, 최대 높이 18m로 숲의 중상부층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객들에게 수려한 경관과 풍부한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금북정맥 생태탐방로 조성공사도 대부분 구간에서 정비를 완료해 현재 탐방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달 말 준공되는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는 10월부터 개방되며, 탐방코스, 동식물 정보,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금광호수 하늘전망대 및 하늘탐방로가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내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금북정맥과 금광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함께 나눌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향후 금북정맥 탐방안내소 등을 포함한 ‘안성시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가 수도권 최고의 탐방 인프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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