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 운영

입력 2015년01월08일 16시51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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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옹진군(군수 조윤길)은  9일부터 31일까지 2015년도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건설사업 조기발주 자체설계단은 조사·측량 및 설계를 자체적으로 시행해 외주 용역설계 시 소요되는 예산을 절감하고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체 구성한 설계단은 옹진군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도로, 해양시설, 배수로 분야에 건설공사 노하우가 많은 시설 전문직 공무원 7명이 반장, 본청 및 7개면 시설직 21명이 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5년에 편성된 24건의 사업에 대하여 자체설계를 실시하여 2월 중 사업을 발주, 3월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운영중에 있다.

 군에 따르면 자체설계 시 외주비에 소요되는 설계비 약160백만원에 대하여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

 송창학 건설과장은 “자체설계단 운영은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며 “예산절감에 기여함은 물론 다년간 경험을 가진 선배 공무원들의 공사 노하우를 후배 공무원들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활용되는 등 신규직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옹진군은 현장조사 및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사전 수렴 반영함으로써 사업 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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