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 막계동 개발 사업설명회 개최

입력 2024년09월04일 1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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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과천도시공사는 9월 4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과천시의 미래 발전 방향과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학교병원, 고려대학교의료원 등 주요 대학병원 관계자와 삼성물산,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은 후,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약 32,770평)에서 종합의료시설을 포함한 첨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계다.


과천도시공사는 이 지역이 강남권과 역세권에 위치하며, 서울대공원 등 녹지 인프라와 인접해 있어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학병원과 첨단산업 기반 기업, 헬스케어타운 등 핵심 시설을 포함한 융복합 시티로 개발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의료 인프라 부족과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높은 수준의 대학병원 유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정부의 대학병원 분원 허용 기조와 안양지역의 병상 수 제한 등 문제도 존재한다. 또한, 의료법 개정안과 의대 정원 문제도 도전 과제로 작용하고 있다.


과천도시공사는 연내 공모 절차를 통해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개발 제안을 받으며,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과천시를 첨단산업과 헬스케어가 융합된 혁신 도시로 만드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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