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로 안전 특별순찰 실시

입력 2024년09월09일 07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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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9월 한 달간 도로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순찰에 나선다.

 

이번 조치는 최근 서대문구의 대형 싱크홀 사건을 계기로 도로 점검과 주민 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관악구는 21개 동을 11개 조로 나누어 도로침하, 도로파손, 포트홀 발생 여부를 점검한다.

 

각 조는 육안 점검을 통해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문제 발견 시 즉각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대형 차량이 통행하는 구간에 대한 차량 순찰도 진행된다.

 

3개 조가 주요 교차로와 대중교통 노선 등을 우선적으로 점검해 도로 문제를 조기에 발견할 예정이다.


구는 도로함몰 예방을 위해 5개 권역에서 공동탐사를 시행 중이다.

 

올해는 79km 구간을 대상으로 정밀조사하며, 30개소의 공동을 발견해 즉시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와 교체 작업도 병행된다.

 

30년 이상 된 상하수관로를 점검하고 보수 작업을 통해 하수 시스템의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특별 순찰로 도로 침하와 공동 발생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고 전하며, “지속적으로 도로 안전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동탐사를 진행하는 핸디형 GPR 탐사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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