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청년 전용 공간 '청춘곳간' 개소

입력 2024년09월09일 05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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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명시가 청년 경제자립을 위한 공간인 ‘청춘곳간’을 8일 개소했다.

 

이 공간은 ‘청년동’에 이어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으로, 광명동 어울리기 행복센터의 3층에서 5층에 걸쳐 514㎡(155평) 규모로 조성됐다.


청춘곳간은 청년들의 경제자립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설계와 공간구성 과정에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반영했다.

 

3층에는 코워킹 스페이스와 미팅룸, 스터디 공간이 배치되었고, 4층에는 정장대여실, 면접연습실, 셀프촬영기기, 영상편집 스튜디오가 마련되어 있다.


5층은 커뮤니티 공간으로, 열린 강의공간과 북카페, 셀프바가 있어 청년들이 휴식하며 소통할 수 있다.

 

각 층의 테라스는 운동, 공부, 휴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청춘곳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은 저녁 6시까지 개방된다.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경제자립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청년위원회와 광명시 청년 5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공연과 시설 라운딩, 주요사업 소개 등이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청춘곳간은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첫 번째 청년 전용 공간인 ‘청년동’은 2021년부터 운영되었으며, 하루 평균 100명 이상의 청년들이 이용하고 있다.

 

청춘곳간이 두 번째 청년 전용 공간으로서 경제자립과 취업 지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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