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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사장 임병택, 대표이사 이덕희)이 주최한 2024년 시흥시청소년미디어 축제가 지난 7일 시흥시 은행청소년문화의집에서 3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축제의 주제는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로,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내 미디어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1부에서는 10개의 청소년 미디어 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의 강연과 업무 협약식도 진행돼 청소년들이 영상 제작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2부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스포츠 체험, 유튜버 특강, 카메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되었고, 시흥시청소년재단 소속 미디어 동아리들의 체험 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시흥시 청년들이 만든 패션 브랜드는 의상 대여 부스를 운영하고, 예술팀 ‘아트파이’는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축제에 활력을 더했다.

또한, 청년 운영 외식업체 ‘테루테루’는 출장 급식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청년 팀들은 약 300병의 음료수를 후원했다.

시흥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청년이 미디어를 통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창의적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