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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시 남동구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최근 지역 내 경로당 6곳에 방문해 식료품 세트(약 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만수3동 주민자치회는 다가올 추석 명절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이번 경로당 식료품 지원을 마련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쌀, 국수, 영양간식 등 다양하고 영양가 있는 식료품이 담긴 꾸러미를 분기별로 전달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

김동환 주민자치회장은 '가을 추석 명절을 맞아 경로당을 이용하는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도 하시고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겁게 생활하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한다' 고 전했다.

박미경 만수3동장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동에서도 어르신들이 필요로 하시는 지역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