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창2동, 중증 무기력증 청년 가구 주거환경 개선 지원

입력 2024년09월11일 05시54분 백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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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관심과 상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여성종합뉴스/백서희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임희정)는 최근 중증 무기력증 청년 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동에 따르면 해당 가구는 심한 우울증 등을 겪으며 집안 곳곳에 오물이 있고, 위생 상태가 매우 열악했으나 부양의무자가 없는 상태였다.  

 

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통합사례 회의를 통해 해당 가구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상담으로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행정복지센터와 서창지구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활센터, LH1단지 관리사무소가 참여했으며, 악취와 해충, 먼지 속에서도 생활 쓰레기 청소 외 세척, 소독, 폐기물 처리까지 진행했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주기적인 상담 및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지역 사회의 각종 자원을 연계해 안정적인 생활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준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례관리를 통해 보건 서비스 연계 및 생활 지원으로 정서적인 안정을 취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임희정 동장은 '위기 상황의 이웃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 사회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위기가구 발굴과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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