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 선정

입력 2024년09월11일 00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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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무안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 공모사업에서 ‘무안군 무안지구’가 최종 선정되어 총 497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 중 지방비는 248억원이 포함된다.


선정된 지역은 무안읍 성내리, 성동리, 성남리 일원으로, 이 지역은 2009년, 2020년, 2023년에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었다. 군은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를 추진했다. 이후 2024년 4월 공모사업 심사를 통과해, 2024년 9월 정부 예산안에 반영됐다.


무안군은 정현구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를 구성하여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하고, 서삼석 국회의원실과 협력하여 국비 확보를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에는 2025년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펌프장과 유수지, 저류지 신설, 우수관거 개선, 지방하천 축제 및 보축, 홍수 예·경보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다.


김산 군수는 “이상기후로 인한 침수 문제를 이번 사업을 통해 해결하고 군민의 걱정과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해위험지역을 추가 발굴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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