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참깨 기계수확 연시회 개최

입력 2024년09월10일 23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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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신안군은 지난 6일 비금면에서 참깨 기계수확 연시회를 열고 콤바인을 이용한 참깨 수확 가능성을 시연하였다. 그동안 참깨는 스스로 떨어지는 특성으로 기계수확이 어려워 인력 수확이 일반적이었다.


신안군은 기계수확이 가능한 참깨 품종과 재배법을 적용해 비금면에 20㏊ 규모의 기계화 시범단지를 조성하였으며, 이번 연시회에서 수확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시범단지의 참깨 품종인 ‘하니올’은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다수확 품종으로 내탈립성이 강하고 기계화에 적합하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참깨 기계화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인력수확보다 97%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신안군은 기계화 재배 기술을 정립하고 보급하여 재배 면적을 넓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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