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순조롭게 진행

입력 2024년09월10일 23시5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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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함평군은 중앙길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6월 26일 착공됐으며, 현재까지 33동 중 24동의 건물 철거가 완료되었고, 나머지 9동은 추석 전후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0월부터는 상하수도 공사 등 본격적인 토목공사가 시작된다.


현재 중앙길 일대는 일방통행로로 폭이 좁고 주정차 차량이 많아 교통과 상가 이용에 불편이 있었다. 함평군은 166억 원을 투입하여 중앙길 620m 구간을 18m 폭으로 확장하고, 도로에 주차 구간과 보도를 확장하며, 전선 지중화 등을 통해 통행과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보행로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도입해 온도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재생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연계하여 진행되며, 내년 초에는 경찰서 신축 공사도 계획되고 있다. 현재 나비어울림센터와 게스트하우스가 완료되었고, 읍사무소가 어울림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하는 등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정기태 지역개발과장은 “구시가지의 정주 여건 개선과 쾌적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중앙길 상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상권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경제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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