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지난해 해외 여행객 3%줄고 크루즈 승객 25% 늘어....

입력 2015년01월09일 20시32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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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 148만5천여 명중 해외 여행객152만5천여명3% 줄어

부산항, 지난해 해외 여행객 3%줄고 크루즈 승객 25% 늘어....부산항, 지난해 해외 여행객 3%줄고 크루즈 승객 25% 늘어....

[여성종합뉴스/ 최용진기자]  9일 부산세관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부산항을 이용한 해외 여행객은 148만5천여 명중  해외 여행객152만5천여 명으로3% 줄었다.

외국인은 2013년 관광객(62만1천여 명)에 비해 8% 늘어난 66만8천여 명인 반면 내국인은 2013년 관광객(90만4천여 명)에 비해 6% 줄어든 84만7천여 명에 그쳤다.

외국인 여행객이 늘어난 것은 부산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대형 크루즈선박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부산항 입항한 초호화 크루즈선박 내국인 여행객이 줄어든 것은 세월호 참사로 선박여행 기피현상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부산항을 찾은 외국인 크루즈 관광객은 24만5천여 명으로 2013년 크루즈 관광객(19만5천여 명)에 비해 25% 늘어났으며 입국여행객 가운데 중 면세범위(미화 600달러)를 넘었지만 자진 신고하지 않아 유치·통관된 건 수는 1천617건이었다.

부산세관 한 관계자는 "올해 1월 1일부터 관세법이 개정돼 면세범위를 넘은 물품을 자진 신고 안 하고 반입하다가 걸리면 내는 가산세가 30%에서 40%로 높아졌다"며 "면세한도가 넘은 물품을 들여오려면 미리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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