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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코엑스 동측 광장에서 ‘2024 강남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신개념 문화 축제다.

축제는 ▲문화콘텐츠한마당 ▲전통문화한마당 ▲도서한마당 ▲문화예술한마당 ▲이벤트한마당으로 구성된다.

문화콘텐츠한마당에서는 ㈜오뚜기, ㈜멜로우빈 등 7개 기업이 참여해 캐릭터 게임, 사진, 컬러링, AR 체험 등을 선보인다. ㈜오뚜기에서는 피자 무료 시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전통문화한마당에서는 국가무형유산전수교육관 소속 장인들이 전통공예를 가르친다. 별자리문양 장신구, 미니도자기 장구 등 8개의 공예 프로그램과 전통 다과, 다도 체험도 마련된다.

도서한마당은 야외 도서관으로 변신, 강남구립도서관 부스에서 ‘강남구민이 사랑한 도서展’과 AI 도서 체험, 작가와의 북사일런트 토크가 진행된다.

문화예술한마당에서는 북청사자놀이, 문재즈밴드 공연, 옥상달빛 콘서트 등이 열린다. 이벤트한마당에서는 이니셜 키링 만들기, 활판인쇄 엽서 제작, 보드게임 체험 등이 제공된다.

체험 및 강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및 강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강남구의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