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쌀값 안정화 위한 캠페인 실시

입력 2024년09월18일 15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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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이 2024년산 벼 수확철을 앞두고 쌀값 하락 방지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지역사회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9월 5일 기준, 산지 쌀값은 80kg에 17만5,368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쌀 소비량도 30년 전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영암군은 농협 영암군지부, 영암교육지원청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영암낭주농협 양곡창고에서 재고 점검을 실시하며, 수확철 앞 재고가 쌀값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6~7일에는 서울 은평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한마당’에 참여하여 영암 쌀을 판촉했다. 9일에는 군청에서 김밥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광주 서구청 앞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 활동을 통해 영암 쌀과 지역 특산물을 판매하며 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암군은 지난달부터 ‘쌀케팅’이라는 쌀 소비 촉진 범군민운동을 전개하여 1만5,000포를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우승희 군수는 지속적인 소비 촉진과 농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사회적 대화 협의기구 운영을 통해 농민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0905 낭주농협 양곡창고 벼 재고 물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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