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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13일 구청에서 열린 청렴 토크 콘서트 ‘청렴하쇼(show)’에는 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세대 간 소통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샌드아트 공연과 구청장과의 대담이 포함되었다. 대담에서는 박준희 구청장이 직원들과 청렴 문화의 중요성을 나누며 조직문화 개선과 갑질 근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구청장의 청렴 의지를 직원들에게 전달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현장에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박 구청장은 지난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특집 청렴퀴즈’ 아침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관련 퀴즈를 내며 책임감과 원칙을 강조했다.

올해부터 운영되는 ‘유퀴즈 온 더 관악’ 아침방송은 직원들이 퀴즈를 통해 재미와 청렴 인식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답자에게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아침방송에서 구청장과 간부들이 직접 퀴즈를 제시해 상하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 ‘청렴관악 행위규범’을 제정하고, 모든 직원이 이를 숙지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추진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렴한 조직문화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의 핵심”이라며,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