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환경성 질환 예방 사업 실시

입력 2024년09월19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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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영등포구는 11월까지 환경 보건 민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실내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환경성 질환은 생활환경의 오염 물질로 인해 발생하며,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장애인 가구, 홀로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환경부와 협력해 실내 환경 진단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구는 7월에 56가구를 대상으로 실내환경 진단을 진행했으며, 오염물질 7개 항목을 측정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이후, 16가구를 선정해 벽지·바닥재 교체 등 개선 공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성 질환이 있는 대상자에게는 진료 서비스도 제공된다. 진료 도우미를 통해 일정 조율 및 비용 지원이 이뤄진다.


최호권 구청장은 실내환경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내환경 개선공사 친환경 벽지 교체 시공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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