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명시는 어르신 인지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한 ‘인생정원’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추가로 개소한다.

이 공간은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내형 다감각 공간으로, 지난해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첫 개소 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두 번째 정원이 마련된다. 하안복지관의 인생정원은 여러 상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다.

두 번째 인생정원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연내 마무리하고, 내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19일에는 인생정원 사업에 대한 직원 공유회와 워크숍이 열려 인지건강 문제 인식을 환기하고, 향수 만들기 체험 등도 진행됐다.

박 시장은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공간복지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