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탄강지질공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 받아

입력 2024년09월19일 15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APGN 심포지엄에서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한탄강지질공원은 2027년까지 공식적인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하며, 이번 평가는 2020년 인증 이후 처음으로 실시됐다. 경기도는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협력하여 유네스코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 재인증에 성공했다.


5개 지자체는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의 운영을 위해 매년 분담금을 편성하고, 권고사항 이행을 위한 학술 연구도 진행했다. 이 연구 결과, 관련 논문이 여러 저널에 게재됐다.


유네스코는 재인증과 함께 새로운 권고사항도 제시했으며,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재인증은 한탄강의 50만 년 지질 가치가 증명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탄강지질공원은 1,165.61㎢ 면적을 자랑하며, 화산 지형과 다양한 지질명소로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