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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랑구는 100억 원 규모의 ‘중랑동행 창업펀드’를 조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중소기업에 투자하여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구비 10억 원을 포함해 한국벤처투자 등과 함께 총 100억 원 이상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4월 출자계획을 수립하고,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출자액 2억 5천만 원을 예산에 편성했다. 매년 2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편성해 2027년까지 총 10억 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투자 대상은 중랑구에 위치한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내년 1월까지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운용사 모집 공고 중이며, 10월에 선정 후 펀드 등록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류경기 구청장은 “창업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