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경 무속인 실 종 해상 심정지 상태 발견

입력 2024년09월19일 18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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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고흥 영남면 해안에서 60대 무속인이 실종되어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2시 14분, A씨(60대, 여)는 바다에 들어간 후 나오지 않았다며 지인이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급파하고, 유관기관 및 인근 조업 선박에 협조를 요청해 합동 수색을 시작했다. 사고 지점에서 약 300m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인 어선이 의식 없는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연안구조정으로 A씨를 인양하고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후, 대기 중인 119 구급대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상태였으며, 공양 중 갯바위에 내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목격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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