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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관악구는 오는 28일 11시 관악구청 광장에서 「2024년 관악상호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다문화 가족, 외국인 주민 간의 교류를 위한 행사로, 2008년부터 이어온 17회째를 맞이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아프리칸댄스팀 따그의 공연과 기념식,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2부는 다양한 문화 체험 부스로 구성되어 한국문화체험(청사초롱 만들기), 세계 문화 이해(타투스티커, 전통놀이, 캐리커처 등), 세계악기체험 등이 진행된다.

또한 퓨전국악 공연, 매직쇼, 외국인 주민 상담소, CPR 다국어 키오스크 안전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축제는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식 블로그나 QR코드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가족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883-9383~4)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 이해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해 ‘관악상호문화축제’에서 관악형 상호문화도시 육성을 위한 선언을 하고 있는 박준희 관악구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