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마음건강학교' 사업 운영

입력 2024년09월20일 08시0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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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학생과 교사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학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우울증 예방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 발견 및 치료 지원을 목표로 주요 내용으로는 마음건강검진, 생명존중교육, 정신건강교육 등이 있으며, 지역 내 57개 초·중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상담을 신청한 학교를 방문해 우울증 자가진단 등의 마음건강검진을 실시,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초등학생은 학부모 동반 일대일 심층 평가를 받으며, 중학생에게는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치료와 심리상담도 지원된다.


또한, 생명존중교육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자살예방 인식을 높이고, 학부모를 위한 정신건강교육도 개최하여 자녀의 감정 문제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을 전달하고 11월에 사업 성과를 평가하고, 참여한 4개 학교에 대한 인증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영욱 보건소장은 “이 사업은 청소년 정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중요한 프로젝트”라며,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협력할 것이라고 밝히고올해 상반기에 57개 학교에서 정신건강교육이 실시되었고, 6개 학교 647명이 마음건강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이 중 119명(18%)은 정신건강 어려움이 발견되어 심층 평가와 상담을 지원받았다.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건강관리과 또는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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