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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오는 26일부터 ‘성인문해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성인들의 문자 해득 능력 및 기초 생활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10월 7일부터 11월 11일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문해교육 이해, 학습자 특성, 교수 설계, 수준별 학습 지도, 비대면 수업 개발 등이다. 수료생은 문해교육 전문 강사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9월 26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동대문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생학습관(02-6956-3870)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과정이 구민의 문해력 향상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향후 현대 사회에 맞춘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도 개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