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조직문화 개선 실천수칙 설문'관리자‧실무자 서로 바라는 점 선정'

입력 2024년09월20일 18시59분 윤영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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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 사용 시 눈치 주거나 사유 묻지 않기’ 등 9개 선택

[여성종합뉴스/윤영애기자] 금산군은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조직문화 개선 실천수칙 설문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서로 바라는 9개 수칙을 선정했다. 

 

이번 설문에 6급 팀장 이상 73명, 실무자 221명 총 294명이 참여했으며 상호 우선 실천해야 할 직장문화, 일하는 방식, 상호 존중 등 3개 분야에서 서로에게 바라는 점을 선택했다.

 

관리자가 실무자에게 바라는 점은 ►조직이나 다른 직원에 대한 배려 없이 개인의 불만과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기 ►담당자로서 자체 검토 없이 처음부터 어떻게 할지 물어보지 않기 ►조직에 추가 업무나 분장에 없는 애매한 업무가 발생했을 때 무조건 못 하겠다고 소통이나 협의를 거부하지 않기 등이다.

 

실무자가 관리자에게 바라는 점은 ►연가 사용 시 눈치 주거나 사유 묻지 않기 ►회식은 사전 공지하고 자율적인 참석 분위기 조성하기 ►문제 발생 시 직원에게 책임 전가‧회피하지 않기 ►특정 직원에게 업무 몰아주지 않기 ►공개 장소에서 인격 무시하며 혼내지 않기 ►일‧가정 양립을 위한 동료 배려해 주기 등이다.

 

군은 이번 실천수칙을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소속 공무원 대상 청렴 콘텐츠 공모도 진행한다.

 

사진 또는 짧은 영상 분야에서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및 반부패 관련 이야기를 듣고 이를 공유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설문을 통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서로 바라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인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실천수칙을 공유하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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