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강화

입력 2024년09월21일 08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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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라남도가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전남도 주요 관계자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주거복지센터는 ‘전남형 만원주택’의 입주자 모집 및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상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다. 센터는 전남개발공사 1층에 위치하며, 해당 기관이 위탁 운영한다.


상담이 필요한 주민은 무료전화(1551-8424)로 문의하거나 직접 방문하면 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센터가 도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충모 사장은 센터가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들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청년층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으로, 월 1만 원에 30평형 아파트를 제공한다. 이 정책은 지역 소멸 문제 해결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고흥, 보성, 진도, 신안 등 4개 군에서 사업 부지가 확정되었으며, 2026년 첫 입주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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