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태풍 '풀라산' 대비 긴급 지시…남부 및 충청권 집중호우 대비 총력

입력 2024년09월21일 11시2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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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열대저압부로 약화된 태풍 '풀라산'이 우리나라 남해안으로 접근하면서 경상권 등 남부지방과 충청권에 많은 비가 예상돼 피해 우려가 커지자,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긴급 대책을 지시했다.

 

국무총리는 각 지자체에 산사태 위험이 높은 산지와 급경사지, 노후 옹벽 등 붕괴 위험이 있는 지역을 철저히 점검하고 주민 진입을 차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경찰과 소방당국과 협력해 선제적으로 주민을 대피시키는 등 적극적인 대처를 지시했다.

 

아울러 누적된 강수로 인해 제방과 저수지의 붕괴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담당 공무원을 상시 배치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철저히 대비할 것을 강조했다.

 

한 국무총리는 또,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복구 작업자들의 안전에 대해서도 각별히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지시는 태풍 풀라산에 따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책으로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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