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상공회의소 지역 경제 간담회 개최

입력 2024년09월21일 14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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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목포상공회의소(회장 정현택)는 21일 김원이 국회의원과 함께 지역 산업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정현택 회장은 상법 개정안 중 이사 충실의무 확대에 대한 산업계 우려를 전달하며, 기업의 모험적 투자 저해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개정안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의 성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경고했다.


또한, 비상장기업의 상장 꺼림과 M&A 의사결정 제한으로 인한 경영위축과 갈등 발생 가능성을 지적하며 신중한 접근을 촉구했다.


정 회장은 영·호남 간 인적 물적 교류 확대를 위해 남해안고속철의 조속한 운행을 강조, 특히 미착공 구간인 보성–순천의 우선 착공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합의에 따라 정기적으로 열리는 모임으로, 지역 현안 해결 및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를 목적으로 한다.


김원이 의원은 기업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계속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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