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우 특보에 긴급 대책회의

입력 2024년09월21일 14시5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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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는 21일 호우 특보 발효에 따라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14개 시·군과 유관 부서의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김 도지사는 “각 시군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호우 피해를 최소화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에는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날 저녁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군산, 부안, 고창 등 저지대 지역에서는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우려되고 있다. 김 도지사는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피해 방지를 위한 특단의 대응을 지시했다.


주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 대피 조치를 강조하며, 노약자와 반지하 주택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저지대와 위험 지역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민 지원도 요청했다.


김 도지사는 전광판, 예경보시설 등을 통해 기상 정보와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하며, 행정력 총동원을 강조했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며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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