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벼 멸구 방제 지원

입력 2024년09월22일 11시5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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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이 19일부터 ‘벼 멸구 긴급 공동방제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1ha당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이는 벼멸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일반벼 재배지에는 3만 원, 친환경벼 재배지에는 5만 원이 지원된다.


올해 7~9월 평균 기온이 27.2℃로 평년보다 2.8℃ 높아지면서 벼멸구의 세대 주기가 단축되고 발생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방제에 소홀한 논에서는 피해가 두드러지고 있다.


벼멸구는 벼 생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수확량을 저하시킬 수 있어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16일, 우승희 군수는 금정면 월평마을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방제 대책을 논의했다.


영암군은 일반과 친환경 방식에 맞춰 작물보호제와 유기농업자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친환경농업인에게는 유기농업자재 방제제를 제공해 인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방제 후에는 예찰 활동을 강화해 추가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우승희 군수는 “농가의 걱정을 덜고, 기후위기에 대응한 지원 대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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