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안전한 귀갓길 위한 사업 적극 추진

입력 2024년09월23일 07시3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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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민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여성 및 청소년을 위한 안심귀가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올해 방학2동과 창동에 안심귀갓길 노선 2개를 신규 조성했으며, 민관 협력을 통해 노선 선정이 이루어졌다. 도봉경찰서의 범죄 데이터와 현장 모니터링이 활용됐다.


안심귀갓길에는 도로 조명, 반사경, 안심벨 안내판 등 범죄 예방 시설물이 설치됐다. 현재 구역 내 총 10개의 안심귀갓길이 운영 중이다.


특히, 여성과 청소년 같은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귀가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도봉동, 방학동, 쌍문동 3곳에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 6명이 배치되어 운영 중이다.


이들은 범죄 취약계층의 귀가를 돕고 우범지역을 순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귀가 동행 서비스는 '서울시 안심이'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24시간 운영되는 안심지킴이집과 비상벨 핫라인 시스템도 구축되어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구는 편의점 24개를 지정하여 대피처로 관리하고 있다.


올해는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방어 교육도 실시했으며, 도봉여성센터에서 매주 실습 위주로 진행되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이러한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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