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무료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시행

입력 2024년09월23일 08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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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강서구는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4가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백신은 네 종류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어린이 접종: 생후 6개월 이상부터 만 13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1회 접종 대상자’는 만 9세 이상이거나 누적 접종 2회 이상인 어린이로, 10월 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2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만 9세 미만으로, 현재 접종이 가능하며 최소 4주 후 두 번째 접종을 받아야 한다. 접종 시 아기수첩이나 주민번호 확인 서류가 필요하다.


임신부 접종: 임신 주수에 관계없이 10월 2일부터 산모수첩 등 임신 확인 서류를 지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어르신 접종: 만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만 70세74세는 10월 15일부터, 만 65세69세는 10월 18일부터 신분증을 지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같은 기간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시행된다.


건강 취약계층: 만 14세64세 심한 장애인, 만 50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및 국가유공자는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강서구 건강취약계층 위탁 의료기관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다. 방문 시 신분증과 관련 확인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일반 주민들은 전국 인플루엔자 위탁 의료기관에서 접종 가능하며, 관련 정보는 강서구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진교훈 구청장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과 같은 합병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예방접종을 통해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방접종 관련 문의는 강서구보건소 예방접종실(☎02-2600-5915, 591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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