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벼멸구 피해 농가 지원

입력 2024년09월23일 17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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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50ha의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발생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담양군이 이상고온으로 인한 벼멸구 피해 확산에 대응하여 9천만 원의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피해 농가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약 650ha의 벼 재배지에서 벼멸구가 발생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0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방제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방제 및 약제비로 사용되며, 700ha의 농가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원액은 벼 재배면적 3,000㎡당 3만 9천 원으로, 1회분 방제비에 해당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가는 25일까지 방제 완료 후 읍·면사무소에 신청해야 한다. 방제가 필요한 논에서는 전용 약제를 충분히 뿌리도록 안내하고, 친환경 약제 사용을 권장할 방침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적기 방제를 통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농가의 신속한 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농작물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직접 보험금 지급 신고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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