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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정혜경 의원은 10월에 예정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를 대비해 주요 증인 및 참고인을 신청했다.

주요 이슈로는 쿠팡의 과로사 문제와 한화오션의 산재사고가 있다. 증인으로는 ▲홍용준(쿠팡 CLS 대표이사), ▲손민수(굿로직스 대표이사), ▲김희철(한화오션 대표이사)을 신청했으며, ▲쿠팡 노동자와 ▲한화오션 하청 노동자도 참고인으로 요청했다.

또한, 특수고용노동자의 고용보험 및 최저임금 적용 문제를 다루며, ▲홍창의(배달플랫폼노동조합위원장)와 ▲임순옥(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코디코닥 지회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환경 관련하여 윤석열 정부의 4대강 보 정책과 기후대응댐 건설에 대한 감사를 준비하며, ▲임도훈(금강영산강시민행동 간사)을 참고인으로 신청했다. 기후변화에 따른 산업현장 노동자의 어려움에 대해서도 의견을 듣기로 했다.

또한, 백화점 직원 및 간접고용노동자의 화장실 사용과 휴게실 문제도 다룰 예정이며, 증인으로 ▲정준호(롯데백화점 대표이사)를, 참고인으로 ▲김소연(백화점면세점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청했다. 전주 리싸이클링타운과 관련해서도 ▲최금락(태영건설 대표이사)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이 외에도 정 의원은 ▲학교급식실 폐암 산재사고 현황 및 대책, ▲노동자 기후 재난 경고시스템, ▲청소노동자 야간작업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