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전입 주민 소통폰 '동내폰' 운영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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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서울 중구가 전국 최초로 전입 주민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우리 동의 언제나 든든한 내편 폰’(이하 ‘동내폰’)을 9월 23일부터 운영한다.

 

최근 신규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입주로 젊은 층과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장들이 직접 전입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장들은 ‘동내폰’을 통해 전입 주민에게 환영 문자를 보내고, 생활의 불편함을 지속적으로 체크할 예정이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쓰레기 배출 시간 등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 사항도 직접 소통한다.


‘동내폰’은 신규 주민들이 동네에 친밀감을 느끼고 빠르게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구는 정기적으로 동별 전입 주민 환영회를 개최하여 구정 정보를 제공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신규 입주 단지 대상 환영회를 열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도 계속해서 환영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 전입 주민들과의 환영회도 마련해 더 많은 주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입세대 지원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웰컴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주민 한 분 한 분이 소중하다”며, 전입 주민들이 중구의 인프라를 누리며 즐겁게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통폰 홍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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