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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군산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24년 제12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대비해 대학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10월 2일 밤 10시부터 6일 자정까지이다.

축제는 ‘Hello Modern, 군산시간여행축제’라는 구호 아래 ‘근대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구)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까지의 대학로를 축제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이 구간이 통제된다.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해망동과 죽성로 방향으로 각각 우회할 수 있다. 차량 통행량 증가에 대비해 우회도로 주변의 주정차는 금지된다.

축제 기간 동안 대형 화물차의 통행 자제와 내항 주차장 사용 자제를 요청했다. 특히, 10월 3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해망굴에서 구)시청광장 구간이 통제되며,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버스 노선도 변경되며, 2일부터 6일까지 우회 운행된다. 버스 99번은 탑승 승강장이 변경된다. 군산시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순환버스를 운행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한다.

순환버스는 월명경기장에서 출발하며, 첫차는 10시에 운행된다. 축제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첫차와 막차 시간에 변화가 있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순환버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에게는 할인 혜택과 특별 추첨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여러 주차장이 준비되어 있어 주차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축제 관련 정보는 군산시 및 군산시간여행축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외 요금은 1,800원에서 1,920원으로 인상되며, 10km 초과 시 요금도 소폭 인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