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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신안군은 23일 본청 공연장에서 전라남도 김세국 감사관을 초청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특정감사,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주제로 다루었으며, 퀴즈와 사례를 활용해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김세국 감사관은 “관직에 임하는 법은 청렴, 신중, 근면 세 가지”라며 공직자의 기본 자세를 강조했다.

박우량 군수는 “청렴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교육이 청렴 의식을 다시 환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9월을 ‘청렴의 달’로 정하고, 추석 명절 청렴 캠페인과 군수 직접 참여의 갑질 근절 특강 등을 계획해 투명한 공직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