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 공모 5개 마을 선정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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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이천시가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 공모에서 5개 마을이 선정되며,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총 14개 선정지 중 최다로, 시민주도형 마을 정원 사업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유휴지와 공한지를 정원으로 조성하는 것으로, 마을공동체가 직접 참여해 계획부터 조성까지 이끌어가는 ‘시민참여형 마을 정원’과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모두의 정원’으로 나뉜다.


선정된 마을은 「나래리 방앗간 마을 정원」, 「덕평 들녘에 내린 볕들 정원」, 「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 「기록정원 송말리」, 「마을 지킴 향나무정원」 등이다. 이들은 각 마을의 특성을 반영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으로 조성된다.


경기도 마을 정원 사업은 10인 이상의 공동체가 주체가 되어 정원을 기획하고 가꾸는 프로젝트로, 마을의 공한지나 자투리땅을 활용한다. 각 정원에는 1.5억~2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특히 오천 4·5리의 「함께 피우는 꿈 꽃 정원」은 지난해 공모에서 탈락했으나, 올해 재도전하여 시민과 시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선정됐다. 이들은 추진 의지와 유지 관리 계획을 설명하며 합격을 이끌어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 문화를 체험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 경기도 마을 정원 조성사업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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