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국비 확보 및 반도체 특별법 제정 요청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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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경기도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1조 3,932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 확보와 ‘반도체 특별법’ 제정을 요청했다. 이 회의에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참석했다.


김  행정1부지사는 반도체 특구 지정과 소부장 기업 지원을 위한 법안 제정, 그리고 RE100 관련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을 건의했다. 그는 경기 북부의 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제정과 대개조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그는 “경기도는 인구 1,410만 명의 최대 광역자치단체지만, 다양한 행정 수요로 인해 국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요 국비 확보 사업으로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1,199억 원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1,850억 원이 포함된다.


추가로 요청된 예산 항목은 접경지역 지원 164억 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지원 180억 원, 자연재해 위험 개선 사업 860억 원 등이다. 경기도는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각 상임위 및 예결위 심사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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