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베트남 PTIT와 가상융합대학 설립

입력 2024년09월24일 05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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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베트남 우정통신기술대학(PTIT)과의 교육 협력 프로젝트인 ‘PTIT 가상융합대학’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이 행사는 16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렸으며,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과 PTIT 총장이 참석했다.


PTIT 가상융합대학은 지난해 12월 양 대학이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설립되었다. 두 대학은 IT 기반 신기술 융합형 단과대학을 PTIT에 설립하고, 공동 연구와 산학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 화이 박 PTIT 총장은 “가상융합대학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최고의 IT 전문가에게 디지털 교육을 받을 것”이라며, 전공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상융합대학의 학장은 위정현 중앙대 학장과 까오 민 탕 PTIT 교수가 공동으로 맡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대학은 베트남의 IT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위정현 학장은 “한국 대학의 경험과 베트남 대학의 열정이 결합되어 IT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 함양에 중점을 두겠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 프로젝트는 국내 대학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획기적인 도전”이라며, 아시아 전반으로 협력 모델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PTIT 가상융합대학 설립 발표 행사에 참여한 당 화이 박 PTIT 총장(왼쪽)과 위정현 가상융합대학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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